•
콩콩/파트장/8 님께서 주신 질문이에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1:1 미팅하다가 고민거리가 생겨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지않기 위해서 권한위임을 많이 할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1:1 미팅에서 해당 일들에 대한 진행사항 등을 물어보는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요?
너무 디테일하게 물어보게 되면 권한위임을 한 효과가 없어지고 마이크로매니징이 될가봐 물어보기가 쉽지않네요. 알아서 진행사항들이 공유되면 좋을텐데 모든 멤버가 잘 공유하는 업무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
(헤이즐/CX/3)님
◦
저도 위클리로 개인 프로젝트 진척도를 체크하고 있는데요, 제가 어포로치하는 방식은 "너 어디까지 했어? 내놔봐!" 가 아니라 "내가 뭘 도와줄 수 있을지 궁금한데 혹시 어디까지 했는지 공유해 줄 수 있니?" 입니다. 이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똑같이 어디까지 했냐는 질문이지만 묻는 의도가 질책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하면 듣는 쪽에서 덜 경계하더라고요! 또한 팀원들도 사람인지라, 팀장이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면 조언을 먼저 구하러 오기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팀원들에게 "나는 당신들을 서포트하고 돕기 위해 있는 존재다"라는 것을 열심히 어필하고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ㅎㅎㅎ
•
(가을/HR/4)님
◦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잔소리가 많은 편이라(..) 팀원들과 원온원할 때 마이크로매니징으로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인데요! 저도 헤이즐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려 노력 중입니다 ㅎㅎ 혹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없는지 등을 중심으로 물어보려 하고- 아예 목표 체크인은 질문 규격을 만들어서 진행하기도 했어요! 기본적으로 목표 달성 현황은 꼭 체크 및 사전 공유 후 1on1에 들어올 수 있도록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