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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팀원에게 이 얘기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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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n1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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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tudy
Song/기획/3 님께서 주신 질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하고 있는 이슈가 하나 있어서 여기에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요..! 회사가 지금 기능조직으로 묶여있어서 저희 기획팀 모두가 각자 프로젝트에 속해 있는 상태인데요~ 팀원이 속해있는 프로젝트 협업 팀에서 지속적으로 팀원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저에게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팀 구성원 대부분이 주니어다보니 다른 협업팀에 비해 미숙함이 있기도 해서 일부 공감하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팀원 입장이 이해가는 부분도 있어요.. 팀원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팀원에게 이 얘기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다보면 팀원에 대한 뒷담화 장을 열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무조건 팀원 입장을 설명하면 협업팀과 소통이 단절될거 같기도 하고 팀원에게 전달할때도 제가 직접 보지 않은 상황을 전달하는거다 보니 팀원입장에서 불쾌할거 같기도 합니당..
(스프링레인/운영/2)님
조심스럽게 협업하는 과정에 있어서 피드백이 있다는 부분을 원온원 미팅 때 팀원분에게 전달하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들은 후에, 혹시 개선하고 싶다고 하면, 도와주고 싶다면서 코칭을 하시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면, 보다 부드럽지 않을까 싶어요! song 팀장님이 중간에 끼셔서 다소 난처하실 것 같아요 ㅠㅠ 혹시 팀원분에게 협업하는 분들의 피드백은 인지가 된 상황일까용??
(Song/기획/3)님
협업자들의 피드백이 있다는건 아직 인지가 되지 않았을거같아요..! 협업팀에서도 불편한 이야기다 보니 적극적으로 당사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고, 저도 그동안 어느 정도 같이 참여한 상황에서 제가 느꼈다는 맥락으로 피드백을 줬어서요~
(스프링레인/운영/2)님
그럼 song님께서 원온원 미팅 때 한번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협업하시는 분들이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해주셔서 인지가 좀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주니어라 초반에 놀라실 수도 있겠어요!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직접 보지 않은 상황을 전달하는거다 보니 OO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고!~시작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다음에 진행하신 후에, 한번 후기도 공유해주세요!!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때 지켜야 할 원칙 일곱가지 https://hrbulletin.net/leadership/부정적인-피드백을-전달할-때-지켜야-할-원칙-일곱-가/
위의 글을 보면, 질문을 많이하고,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적으로 대화를 하면 보다 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song/기획/3 화이팅입니닷!!
(Song/기획/3)님 네에 먼저 팀원 생각을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작해보아야겠네요! 아티클도 잘 읽어 보겠습니다 넘 감사해요!!(제발)
(어피치/사업/26)님
저는 일단 (1) 그 사람에게 당신의 생각을 전달했는지, (2) 지금 개선이 빠르게 되지 않아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 건지 묻고, (3) 여기에 상대방의 실수는 없는지, 노력한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롤과 현실적인 부분을 다시 말씀드려요. 개선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저는 그 분의 팀장인데, 제가 접수는 하겠지만 지금처럼 지속적인 불만 표출은 자제해달라 고 이야기하고 끊는 편이에요.
(wietraum/마케팅/1)님
부정적인 피드백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조직 내에서 소통이 잘 되는 관계를 쌓아가려고 하는 건 부정적인 피드백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소통의 환경을 만들기 위함인 것 같은데
부정적 피드백(문제의 사실적 인지, 밝혀서 알리기)-> 문제 상호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해결방안모색, 도출-> 실행, 효율적인 협업 환경 기반
모 이렇게 하기 위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부정적 피드백을 듣고 나를 고치기 보다 어려운게 부정적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주는게 저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소통이 잘 되는 관계임에도 혹은 그래서 더 어려운건지도
그래도 평소에 문제 인식과 해결에 대한 일반적인 의견, 효과적으로 합리적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조직 멤버로서의 할 일이다 하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항상 잘 공유하고 나누고 있어서
부정적 피드백을 주어야 하거나 주는 과정에서 상대방 팀원도 저를 배려해서 어쩔 수 없이 생겨날 수 있는 마상의 감정을 배제하고 진도를 빼기 위해 다음 스텝의 해결안을 같이 제시해주더라구요.
즉, 평소에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 견해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이 거지같은 난국을 현명하게 해쳐나가는게 좋은걸까? 더 나은걸까? 틀린건가? 맞는건가? 등
(Jason/사업/5명)님
기능조직에서, 본래 조직장에게 부정적 피드백이 오면 사실 상황적으로 더 어려울 것 같아요. 기능조직으로 진행하면 보통 3~6개월 단위로 스쿼드를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솔직히 '기능조직의 매니저'가 해결 해야할 문제라고 의견 드리고 싶어요. 기능 조직의 매니저가 구성원분하고 1on1미팅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드려야 하는 부분이지요. 실제 업무 관계가 일어 났으니까요.
그래서 song님께서 생각하시는대로 적당한 선에서 반영할 것만 하고 나머지는 흘려 듣거나, 피드백 준 조직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전달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해요.
같이 고민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훌쩍)막막했었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니 협업팀과 팀원에게 어떻게 이야기할지 방향이 잡힌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하트)